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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3[10:51], 조회 : 306, 추천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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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군가가 다음 대 궁주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경쟁자는 많다. 다음 대 궁주는 스물다섯 명이나 되는 아들 중에 가장 무공 백경게임방법 이 강하고 가장 공을 많이 세우고 가장 궁주의 마음을 얻은 자가 차지한다. 백경게임방법 냉소천은 무공이 강하지만 아직 젊다. 궁주의 아들 중에는 이미 중년을 바라보는 자까지 있다. 그중에 냉소천보다 강한 자가 최소한 몇 명은 있다. 백경게임방법 냉소천은 공을 많이 세웠지만 그보다 많이 세운 아들도 몇 명은 있다. 너무 젊어서 애초에 공을 세울 수 있는 기간 자체 가 차이가 났다. 백경게임방법 냉소천은 냉소미의 친오빠라는 사실 때문에 빙궁주의 마 음도 꽤나 얻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마음을 얻은 사람이 최 백경게임방법 소한 두 명은 있다. 그래도 꽤나 고르게 순위권에 든 덕분에 그는 다음 대 궁주 후보의 오위 안에 든다고 자신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으로 백경게임방법 는 부족하다. 궁주는 한 명이다. 만약 그가 주유성을 데려가서 빙궁주의 숙원을 해결할 수 백경게임방법 있다면 다음 대 궁주 자리에 크게 한걸음 다가간다. 거의 수 위를 다툴 수 있다. 그래서 냉소천은 주유성이 필요하다. 주 유성의 능력이 필요하다. 백경게임방법 그리고 냉소미는 그런 오빠 때문에라도 주유성이 필요하다. 꼭 냉소천만이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그녀는 주유성이 이 백경게임방법 천여 명의 사황성 무사들을 어떻게 무력화시켰는지 똑똑히 봤다. 그 과정에서 무공이 장난이 아닌 것도 봤다. 그 멋진 금 소리도 마음에 쏙 들었다. 얼굴을 말할 것도 없다. 북해빙 백경게임방법 궁을 다 뒤져 봐도 이만한 남자는 없다. 이미 꽤 마음이 동한 상태다. 백경게임방법 그녀가 다시 주유성에게 슬쩍 달라붙어 애교를 떨었다. "오빠, 그러지 말고 이야기해 주라. 응?" 주유성은 가만히 공상에 빠져 있는데 누가 건드리는 것이 백경게임방법 달갑지만은 않다. 냉소미가 귀찮다. "잠이나 자라. 자는 게 남는 거야." 백경게임방법 냉소미가 발끈했다. "이잇! 잠팅이!" 사황성 총관이 혈마에게 보고했다. 백경게임방법 "성주님, 무림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무슨 새로운 소식이 나왔느냐?" "무림맹에 방문해 있던 빙궁주의 아들딸이 이번에 북해빙 백경게임방법 궁으로 복귀했습니다." 혈마가 눈을 빛냈다. 백경게임방법 "단순히 그 사실만으로 이런 보고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 "물론입니다. 그 일행에 쌍절서생 주유성이 끼어들었습니 다." 백경게임방법 혈마가 인상을 와락 구겼다. "주유성? 쌍놈서생 그 개자식? 잘됐구나. 북해에서 암살해 백경게임방법 버리자. 북해에서 죽어버리면 증거도 남지 않잖아." 총관이 난처한 얼굴로 말했다. 백경게임방법 "그는 북해빙궁의 손님으로 가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더구 나 출발한 지 시일이 제법 지났습니다. 지금 암살하려면 북해 빙궁에서 해야 하는데 그럼 정체를 들키기 쉽습니다. 잘못 암 백경게임방법 살하다 우리가 의심을 사면 뒷감당이 어렵습니다." 혈마는 순순히 인정했다. 백경게임방법 "하긴. 그건 그렇지. 좋아. 그럼 돌아올 때 치자. 갈 때는 곤란하다면 돌아올 때, 그러니까 북해를 벗어나고 나서 치면 괜찮겠지." 백경게임방법 "무슨 일로 갔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언제 돌아올지 역시 알 수 없습니다." 백경게임방법 혈마가 차갑게 웃었다. "괜찮아. 그놈은 무림맹의 중요한 인재. 빙궁에 오래 있을 백경게임방법 리는 없다. 당연히 금방 돌아올 거야. 그나저나 빙궁에 무슨 일로 갔는지는 알아냈나?" 백경게임방법 총관이 고개를 숙였다. "죄송합니다. 무림맹의 정보는 외부에서 얻는 것이 많습니 다. 이번에 우리에게 정보를 판 곳은 주유성이 북해빙궁으로 백경게임방법 가는 일행에 끼었다는 것만 알려줬을 뿐 그 이상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경게임방법 "혹시 이번에도 그곳에서 정보를 샀냐?" "예. 값은 비싸지만 무림맹의 고급 정보를 얻기에 그곳만 한 곳이 없습니다." 백경게임방법 "그 돈독 오른 놈들이 이유를 팔지 않았다면 자기들도 모 른다는 소리다. 직접 조사해라. 찾아보면 북해빙궁에서 무림 백경게임방법 맹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반드시 거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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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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